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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16대 대통령이 쓰신 16대 대통령 이야기...
2009/10/01 소리바다 이야기 두번째 (2)
2009/06/02 후불제민주주의
2009/03/02 음원 구입 사이트 - 벅스 vs. 소리바다 (2)
2009/03/01 최근 읽은 책 - "진단명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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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S5pro + Nikon AF Nikkor 35mm f2D

참 공통점이 많은 두 분입니다.
단지 대한민국과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짧은 정규 교육을 독학으로 극복하였고,
변호사로 활동을 하였고,
정치에 입문한 뒤,
대통령이 되기 전에 낙선의 고배도 자주 마셔봤다는 점에서도...

이 책이 나왔던 시점은 2001년11월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것은 같은해 09월입니다.
책 서문에서 2000년4월 총선에서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만날 때 링컨을 만났다고 하였습니다.

그냥 제 짐작입니다만...

아마 책을 쓰시면서
자신과 링컨을 동일시하시며, 대권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도 링컨과 같은 지도자가 되어서,
링컨이 미국 연방을 유지하기 위해 남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그러하였듯이,
그분께서는 대한민국의 지역주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결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부분부분 읽는 이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말하고, 되새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결국 그 결과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중에도 그대로 반영되었고,
링컨 대통령의 임기 중의 상황가 비슷하게 흘러가버렸습니다.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OOO보다 더 맹렬한 공격을 받은 위대한 공직자는 별로 없습니다.
그는 가끔 자기 친구의 집에서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자기 진영 내부와 외부, 그리고 반대편 진영에서도 강력하고 신속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의 입장 보면 OOO은 느리고, 차갑고, 우둔하고, 냉담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라는 입장에서 협의를 해야 하는 정치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는 빠르고, 열성적이고, 적극적이고, 단호했습니다."

저기 OOO에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고 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글은 흑인 노예해방론자인 프레드릭 더글러스(Frederick Douglass)가
링컨 사망 11년 후 링컨 기념물 봉헌식장에서 했던 연설 중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링컨 역시 재임 중에 노예제를 두고, 찬성론자와 폐지론자 사이에서
양쪽 모두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권력자들에게도 공격을 받았었고, 무시 당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논쟁도 불사하지 않았다는 점...
그렇지만, 자신의 원칙을 관철시키겠다고 탈법적인 권력이나 힘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책에서 그러한 태도가 가지는 힘과 중요함을 여러번 언급을 하셨군요.

그리고 우리는 임기 중에 그것을 지키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논쟁적이다, 막말을 한다 등등...
갖은 비난과 모욕을 당했지만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말이죠.

하지만, 그 결과는 ...
닮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마지막 순간의 비극적인 운명까지도 닮아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링컨이 사후에 위와 같은 평가를 얻었고,
현재까지도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받는 대통령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역사가 반복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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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02:20 Trackback 0 Comment 0
소리바다와 벅스에 대한 글을 지난 2009년3월에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 제 블로그의 유입경로에 갑자기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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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게 무슨...

당시와 비교해서 벅스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맥으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구...

그런데 소리바다는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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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 글에서 제가 말했던 부분들...

앨범 사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부분,
ID3 태그도 잘 정리되어서 전처럼 같은 앨범의 노래들이
3단 분리가 되는 일 같은 것들이 수정되었습니다.

음...

지난 글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이렇게 올렸더군요.

"또한 벅스가 타 플랫폼의 지원을 실천하는 것보다
소리바다의 ID3태그 정리 및 앨범 사진 첨부가 훨씬
쉬울 것 같거든요."

제가 올린 저 글 때문에 바뀐 것은 절대 아니겠지요.

하지만 한 곳은 아쉬운 점이 고쳐지지 않았고,
한 곳은 아쉬운 점이 고쳐졌습니다.

고객입장에서는 어느 곳에 더 마음이 가겠습니까...

요즘 계속 소리바다에서만 음원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iPod Touch를 위해 머라이어 캐리의 새 음반의 음원들을 구입하였군요...

앞으로 조금 더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화이팅요~ 소리바다 ^^
이제 부족한 음원만 좀 더 보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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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21:40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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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S5pro + Nikon AF Nikkor 35mm f2D

참 편안하게 헌법에 대한 당위()를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지식소매상 유시민 전 의원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은
"싸움닭"이었습니다. ^^

여러 토론프로그램과 언론보도 등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상당히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편한 모습으로 민주주의에 대해서, 진정한 법치주의에 대해서
담담하고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지난 정권에 대한 변명과
진보진영 및 현재 야권에 대한 원망 그리고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설명하는, 헌법의 당위를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 아주 잘 녹여 두어서 그렇게 튀지는 않더군요. ^^

지금이 어쩌면 이 책을 읽어야할 가장 적기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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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00:36 Trackback 0 Comment 0
우리나라에서는 iTunes Store는 반편이도 되지 못합니다.
iTunes Store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music store가 없고,
당연히 영화와 TV 프로그램도 구입할 수 없습니다.

iPod touch를 위한 App Store만 존재하는데,
그나마도 심의문제로 인하여 다른나라의 App Store에는 있는 game 부문이 존재하지 않는다지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니, 이만 줄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CD를 리핑하는 것외의 음원은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해야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이용해왔던 곳은 벅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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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벅스는 윈텔 사용자를 위한 사이트이며
맥유저를 위해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맥에서는 아예 작동하지 않더군요.

사실 맥에서 불여우로 열어봤을 때 레이아웃부터 깨지는데...
무슨 기대를 더 할 수 있겠습니까 -.-#

결국 벅스를 이용할 때는 Parallels Desktop을 이용하여
윈도우즈를 가상으로 띄운 다음에 사용해야만 했죠.
Parallels Desktop에 다운로드 받은 음원들을 다시 맥으로 옮겨온 다음
제 iTunes에 등록을 해야만 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ID3태그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앨범 사진들이 파일에 첨부가 되어 다운로드가 되어서
태그를 다시 정리를 한다거나
앨범 사진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소리바다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어라~ 맥과 파이어폭스를 잘 지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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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앨범 '별일 없이 산다'를 Parallels Desktop의 도움없이
맥에서 불여우만으로 구입에서 다운로드까지 깔끔하게 해결하였습니다.

물론 카드 결제는 맥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는,
더 정확하게는 카드결제는 윈도우즈"만" 지원된다는 메시지가 뜨시더군요.

그렇지만 핸드폰 결제는 잘지원되어서, 그렇게 다운로드 쿠폰을 결제한 다음
방금 다운로드 받아서 제 iTunes에 음원들을 등록을 했는데요...

어라...

ID3태그가 좀 부실하군요.
앨범 정보가 제대로 실려있지 않은 것 같더군요.
우선 "별일 없이 산다"의 각 트랙에 트랙 번호가 입력되어 있지 않아서
iTunes에서 그냥 '가나다' 순으로 정렬 되더군요. -.-#
그래서 직접 트랙 번호를 하나씩 입력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앨범 사진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구글링을 해서 앨범 사진을 따로 찾아서 등록해야만 했습니다.

같이 구입했던 'Dynamic Duo'의 싱글 'Ballad for Fallen Soul Part 1'의 음원 파일 3개를
iTunes로 드래그&드롭을 했더니 아예 3개의 앨범으로 등록이 되더군요. -.-##
역시 ID3태그에서 앨범 정보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죠...
또 하나씩 수정작업이...

뭐...

둘다 귀찮고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소리바다 쪽이 좀 더 아쉽습니다.

벅스의 경우... 윈텔 이외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사실 상대적으로 작은 수이기 때문에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그 소수를 무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분나쁘긴 해도 뭐라할 수 없죠.
그들을 통하여 얻는 이윤이 그들을 지원하면서 들어가는 비용보다 작다고 '판단'되면
제가 사장이라도 지원하기 싫을 수도 있을 것이거든요.
 
그런데 소리바다 쪽은 소수를 위한 서비스도 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좋은 인상을 따고 들어갔음에도
마무리 부족으로 인하여 그 점수와 인상을 확 까먹은 것이거든요.

한장의 앨범 혹은 싱글 정도라면
조금 귀찮더라도 하나씩 ID3태그를 정리하면 되지만
앨범이 2~3장만 되더라도 정리해야되는 ID3태그의 양이
상당히 늘어나게 되잖아요.
저같이 귀찮음을 싫어하는 사람은...
바로 정떨어지는...

또한 벅스가 타 플랫폼의 지원을 실천하는 것보다
소리바다의 ID3태그 정리 및 앨범 사진 첨부가 훨씬
쉬울 것 같거든요.
저 혼자서 제가 가지고 있는 200 여장의 CD를 리핑했는데,
왜만한 정보는 그 과정에서 CDDB 데이터베이스를 거쳐서
자동으로 ID3태그로 바뀌던데요.
200장 CD의 앨범사진도 검색 혹은 직접 스캔해서 다 등록해두었고요.

개인도 할 수 있는 그 쉬운 것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점수를 까먹을 이유는 없잖아요...

70~80년대의 우리나라 제품이 싸고 괜찮지만 뒷마무리가 부실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아직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IT 서비스에서도 그런 것이 남아 있는 것같아서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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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23:59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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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Auto S2 ( with FOMA FOMAPAN 400 )

강호순 사건, 유영철 사건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연쇄살인 및 성폭행 사건이 몇차례 일어났습니다.
영화에서 혹은 다른 나라에서나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던 사건들이
이제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이 사건들을 설명하면서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고
인터넷에서 사이코패스 테스트라는 것까지 유행하고 있더군요. 

이 책은 사이코패스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의 위험성이라는 것이 두말하면 잔소리일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그 위험성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 책의 묘사를 볼 때의 정신과의사로의 느낌은 
사이코패스의 범위를 좀 넓게 잡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DSM-IV-TR이라는 정신과 진단분류를 적용한다면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중 
아주 core한 친구들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예 없고
초자아가 약한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결핍되어 있는 
타인의 입장이나 감정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은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먹이감' 정도로 인지하는 
그런 사람들을 말하죠.
 
거짓말에도 능하여, 본문 중에서 저자가 밝힌 것처럼
사이코패시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전문가마저 속이고
사기를 칠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책에 묘사된 몇몇 사람들의 모습은
사이코패스라기 보다는 다른 성격장애,
예를 들면 경계선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연극성 인격장애(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또는 자기애성 인격장애(nari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의 모습이더군요.
물론 그들 역시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엄청난 민폐들을 끼칩니다. 

그들의 가까운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어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큰 피해를 주기도 하죠.
그렇지만... 사이코패스 정도로 격심하지는 않으며,
그들 자신도 고통을 느끼거나, 양심의 가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매우 힘들긴 하지만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책 도입부에 글에 묘사된 사람모두가 꼭 사이코패스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것을 구별할 수 없죠.

지금 사회 분위기와 이런 식으로 사이코패스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 버린다면
자칫하면 어렵긴하지만 교정가능한 성격장애 환자들이
사이코패스로 낙인 찍혀서 교정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배척당할까봐 
정신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약간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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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23:42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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