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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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정신분열병 학회의 fellowship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시 KTX 타고 서울로...
KTX로 인해서 많이 빨라지긴 했지만
서울-부산을 왕복하는 시간은 대략 6시간입니다.
책 한권을 읽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죠.
오늘 열차 안에서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이었을까요?
그 분의 책을 읽을 때마다 참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만일 우리 한명 한명이 좀더 깨어있고, 좀더 공부를 했으며,
좀더 행동을 했더라면...
그런 후회와 부끄러움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우리 속의 가축이 아닙니다.
주인이 자신에게 좋은 먹이를 많이 주기를 기다리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우리 속의 가축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라는 말에 현혹되어
철학도 비젼도 없는 부도덕한 인물을 대표자로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한명의 정치적 대표자가 우리를 잘 먹고 잘 살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를 잘 먹고 잘 살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정당당히 노력했을 때 잘 먹고 잘 살게 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비젼과 철학을 가진 인물을
정치적 대표자로 선택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이 삽질지옥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