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의 하나 하고 왔습니다.
교수도 아니고, 강의가 전문 분야도 아니지만
이렇게 저렇게 강의를 할 기회들이 있습니다.
어제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약물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왔고,
이번 달 말쯤에도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를 강의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머님들을 위해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강연을 한 번 해야 하고...
강의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참 어렵습니다.
준비도 어렵지만, 강의하는 그 행위 자체가 참 힘든 일 같아요.
feel 받아서 막 떠들고 나면... 제 feel에 충만한 나머지 언급해야될 내용을 빼먹고 지나가고
feel 오지 않으면... 너무 떨어서 버벅버벅... 발음 꼬이고...
사빈넷의 곽동수 교수님처럼 쫌 능숙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랜만에 키노트로 강의 준비를 했었습니다.
2년만인 것 같은데,
2년전에 아쉬웠던 점이, Keynote '09에서는 많이 해결된 것 같아서
훨씬 만족스럽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