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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S5pro + Nikon AF Nikkor 35mm f2D
(Pixelmator에서 커브 조정 & 샤픈 사용)

거리의 스냅이나, 집사람 사진, 이섭이 사진은 참 많이 찍었는데
부모님 사진을 찍어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이섭이는 태어나서 처음가는 할아버지 댁이죠.

이섭이를 안고 계신 모습, 이섭이에게 우유를 주시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냥 뵐 때는 잘 모르겠는데
프레임에 담긴 아버지의 모습이...
참 많이 늙으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태어난지 갓 다섯달 들어가는 손자 이섭이를 안고 계셔서
그런 것일까요...

괜히 집에서 사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아버지 건강하세요.
평생에 한번도 직접 당신께 해본 적 없는 말이지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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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00:26 트랙백 0 댓글 보기/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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